Saturday, February 14, 2015

성경에 비추어 본 교회음악

성경에 비추어본 교회음악
 
신약은 교회음악에 관련된 부분을 조금 보여주기 때문에 일정한 교회음악의 옹호자나 비판자들을 똑같이 어렵게 한다. 특히 예수님 자신으로부터의 발설이 없기 때문에 매우 확실한 기준이 없는 실정이다. 단지 예수님과 제자들이 찬송한 사실만을 기록되어 있다. 막14:26
‘이에 저희가 찬미하며 감람산으로 나가니라.’ 여기에는 찬송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설명이 없이 그냥 사실만을 기록하고 있을 뿐이다. 이렇게 신약이 음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발설하지 않는 이유는 이미 있는 교회음악의 관습과 전통, 즉 구약의 음악적 유산을 거의 그대로 사용했던 때문으로 여겨진다. 위의 기록에 나오는 찬미는 시편 113-118편의 노래였을 것으로 짐작을 하는데 이유는 유월절에는 이 시편을 부르는 관행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측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새로운 노래를 만들지 않고 그냥 있는 것들을 불렀으리라는 전제에서 나온 것이다.
 
또 신약에 실린 칸티쿰들은 구약의 노래와 밀접한 관련성을 보여준다. 마리아의 송가는 구약의 한나의 노래와 비슷하며 사가랴의 노래는 시편 41:13의 송영으로부터 시작하고 있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송할찌로다. 아멘, 아멘.”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눅 1:68
또 이러한 송영적 부분은 로마서 12:33-36정의 송가 끝부분에도 나타난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이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모사가 되었느뇨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아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계시록에 나타나는 구절들을 보더라도 신약시대에는 구약의 음악적 전통이 어느 정도 유연성을 가지고 지속되었다고 본다, 따라서 신약에 나타난 교회음악의 기본적 정신은 구약의 그 것돠 많은 면에서 상통한다고 여겨진다.
 
그런데 신약시대의 교회음악이 구약시대의 음악을 연장시키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보는 관점이 있다.
 
골로새서와 예베소서의 다음 구절인데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여기서 시는 시편을 말하고 찬미는 칸티쿰, 즉 신약시대의 노래 신령한 노래는 개인적인 노래를 말한다고 하는 주장이다.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라, 서로 화답하라 라는 것이 오직 하나님께 찬양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서로 들려주고 또 그들이 알아듣고 바라는 찬송을 하라는 뜻이다.
예배가운데의 찬양은 다른 성도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찬양이 오로지 하나님께로만 향한다면 성가대만 조용히 모여서 찬양하면 될 것이다.
여기서 나오는 문제가 개인의 노래인데 이 것은 지금 복음성가와도 관계가 된다
어떤 음악이 덕스럽고 효과적이고 성경적이냐 하는 것이다.
악기문제도 마찬 가지이다. 당시에 춤과 함께 찬양을 했다면 악기 사용은 필수적인데 무조건 성경에 나오지 않았다고 악기금지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외경에 보면 예수님이 제자들과 춤추며 노래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모습이 불경스럽다는 전통적 사고방식에 따라 그 것이 잘 못되었다고 단정을 지을 수는 없는 것이다.
 
일단 교회음악의 정의는 다음과 같이 내리고 들어가면 쉬울 것이다.
 
교회음악은 신자들이 하나님을 찬양하여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1.    신자들의 찬양
2.    찬양의 대상은 하나님
3.    찬양의 열매는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이다.
 
시편에서 보면 신자들의 기도가 그대로 찬양인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신자들의 구체적 고난을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 찬양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러한 시편은 1.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 2. 하나님께 고통스러운 마음을 털어놓는 것, 3. 고통스런 상태의 종말을 소망하며 묻는 일(어느 때 까지 이니까?) 4. 하나님의 신실함에 의지하는 것 5.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이렇게 신자의 기도는 좋은 교회음악일 수가 있다 신자의 고난 스러운  구체적 상황이나 즐거운 상황을 (시 23) 아뢸 경우, 이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것이 때문에 교회의 음악이 될 수 있는 가치를 가진다. 그 것이 찬양이다

신약시대의 시와 찬미가 같은 것이라고 긍정을 하면 이 시대에 구약시대부터 유래한 교회의 전통적 음악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정통적 음악도 신자들의 찬양이고 , 이와 반대되는 ‘신령한 노래’ 역시 신자들의 찬송이고 찬양이다.단지 새롭게 일어나는 신령한 노래는 방언처럼 주위의 사람을 거스릴 수 잇는 노래이기 때문에 ‘덕을 세우는데 주의를 기울여햐 한다.
 
찬양의 대상은 하나님이다, 하나님 찬양을 직접적으로 발설하는 시편가 들이 있다. 이런 찬양은 하나님께 신뢰를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찬양임에 분명하다.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어야 한다 .다른 사람은 신자일 수도 불신자 일 수도 있다
신자의 신앙을 돈독케 한다든지, 하나님의 은혜를 확인시키거나, 예배의 마음을 준비케 일 수 있으면 좋은 것이다, 서로 화답하라는 말은 하나님과 부르는 사람의 관계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어느 자리에서든지 불신자든지 신자든지 그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면 좋은 찬양이라고 할 수있다.

성가곡 용어설명

성가곡 용어설명

고정선율(Cantus firmus)

다성음악 작품의 출발이 되는 선율을 말하는데, 여기에서 ‘고정’이라는 표현은 이미 있는 선율을 빌려 쓴 것이기 때문이다. 교회음악에서 고정선율로 자주 쓰이는 것은 그레고리안 성가, 코랄, 찬송가 등이다.
 
초기의 오르가눔에서부터 15.16세기의 폴리포니적 교회합창 음악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고정선율을 사용한다. 또한 오르갠 음악의 상당수도 고정선율을 사용하여 교회음악과의 관련성을 갖는다, 세속음악의 선율이 교회음악의 고정선율이 되는 일도 많다.
 
다성음악의 초기에는 고정선율을 갖는 성부를 테노르(Tenor)라고 했으며, 긴 음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장식적인 짧은 음표를 사용하는 다른 성부와 대조를 보였다.
 
17.18세기의 오르갠 코랄에서는 고정선율이 페달성부에 자주 나타난다. (바하,파할벨) 가장 높은 성부에 고정선율이 오는 것은 디스칸투스 고정선율이라 불리운다.
 
 
글로리아(영광을 의미)

동상미사의 두번째 부분.찬양.감사 .간구의 내용.
천사의 찬양, 또는 큰 송영이라고 불리운다.강림절, 수난절에는 불리우지않음. 시편을 모방한 가사로서 5세기부터 나타나지만 고정된 형태는 9세기에 이루어짐.시작은 눅2:14절의 성구. 원래는 기도회에 쓰이는 찬송이었으나, 점진적으로 미사에 편입됨.
 
 
리타니아(Litania, Litany, Ltanei)

연도라고 번역이 되는 일이 있으나 그 보다는 ‘간구기도’가 더 적절한 번역. 카톨릭과 영국의 성공회음악에 해당됨. 시편창적으로 단조롭게 단선음적으로 낭송, 노래된다. 사제(독창)와 회중이 주고받는 응답송 형식이다. 회중은(오 주여 우리를 구하소서) 와 같은 짤막한 부름을 계속하고, 사제는 여러가지 간구의 내용을 낭송한다. 이 음악의 시작은 유대음악의 전통과 연결된 것으로 보이며, 6세기 이전의 것들은 ‘키리에’와 관련된 것이다.7세기 이후에는 페스트와 지진같은 재앙을 물리치기 위한 행진에서 사용되었다. 다성음악시대에는 다성음악화 된다.
 
  
모테트
 
1.      변화많은 의미: 다성부로 꾸며진 성악적 교회음악.
주로 다성부 합창이지만 독창곡도 있으며, 반주가 있는 것도 , 없는 것도 있고 , 형식 또한 역사적으로 각양각색이다. 음악의 길이는 칸타타에 비해 짧고, 오늘날 한국교회성가대에 의해 불리우는 합창곡 정도의 길이가 단연 많다. 그러나 바하의 것은 칸타타만큼 길다.
1220년대부터 있어온 이 용어는 많은 변화를 거쳤다. 음악사적으로 초기 다성음악의 가장 두드러진 쟝르이며, 특히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에 음악발전의 실험장이었다. 15세기 이후에는 대개 모테트가 라틴어가사를 가진 무반주 성악곡 이었고, 예배를 위해, 특히 저녁기도회를 위해 만들어졌다. 한편으로 지엽적인 발전 상황도 보였는데, 세속화된 모테트(13세기 프랑스와 15세기 행사 모테트) 와 독창자들을 위한 모테트,또한 오케스트라와 반주와 자국에 가사를 붙인 모테트등이 있다.
 
수난곡(Passio, Passion)

1.      어원:<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Passio Domini nostril Jesu Christi) 에서 유래
2.      일반적 의미: 수난곡은 음악형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 그리스도의 수난을 다루는 가사내용 때문에 붙는 명칭이다. 4복음서에 나타나는 그리스도의 수난기록이 그 가사이다, 로마카톨릭 의식에서는 마태의 수난기록을 종려주일에, 마가의 수난기록을 다음 화요일에, 누가의 수난기록을 수요일에, 요한의 수난기록을 성 금요일에 미사로 드린다, 이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요한의 것이고, 그 다음으로는 마태의 것이다, 그래서 수난주간에 가장 많이 불리우는 것은 요한의 것이다.
3.      역사;어거스틴은 이미 400년경에 수난음악을 매우 자유스러운 낭송음악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 음악은 사제들에 의해 수난 부분이 읽히면서 음악적 낭송이 되어진 것으로 추축된다, 9세기에는 수난 기록이 세사람에 의해 불리운다, 이의 최초의 것은 북이태리에서 쓰여진 것이다, 예수, 복음기자, 독창자(빌라도, 베드로, 가야바등)와 군중(제자들과 유태인들)이 각각 역할분담이 되었다. 이러한 중세의 수난곡들은 세가지 다른 음높이와 속도로 낭송되었다, 예수의 말씀은 낮고 엄국한 f음에서 낭송되고 c음으로 떨어진다. 복음기자는 중음과 보통 속도를 사용하여 c’에서 낭송되고 f로 떨어진다. 유태인은 높은 소리와 도발적 발음을 사용하여 f’에서 c’로 떨어진다.
 
바로크 시대에 혁신이 이루어져 오케스트라 반주가 들어오고 새로운 낭송양식과 성격의 원가사가 변형이 되고 시적 삽입 부분을 통해 확장되며, 음악을 자유스럽게 붙여서 오라토리오에 접근을 하는데 이를 오라토리오적 수난곡이라 한다.
 
쌍투스(거룩하다는 뜻)

통상미사의 네번째 부분, 지상의 교회가 하늘 예배에 참여하는 장엄한 음악으로 이해 됨. 가사는 이사야 6:3과 관계가 있다.(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이는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에게 호산나”로 이어진다. 이 가사가 처음 나타난 것은 350년 경이며 미사에 속한 것은 400년경으로 추정된다.
 
아뉴스데이(하나님의 어린양)

통상미사의 마지막 부분. 가사는 요1:29, 1:36 의 ‘하나님의 어린양’ 부분과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가 결합된 것.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는 10세기로부터 유래하는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라는 말로 대체된다.(장례 미사에서는 ‘그에게 평화를 주소서’라는 가사로 11세기이후부터 대체) 그러나 특별한 때에는 아직도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를 세번 부른다. 미사에 편입된 것은 7세기 말경.
 
오라토리오

1.      어원: 기도실
이 음악이 초기에 기도실에서 행해졌음을 짐작케 한다.
2.일반적 의미: 종교적 내용의 줄거리를 가진 가사를 음악화시킨 큰 형식의 극적음악이며, 독창, 합창,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되고, 오페라에서 보는 연기,무대장치, 의상이 없이 음악회 형식으로 교회나 음악회장에서 연주된다, 세속적 오페라에 대립되는 종교적 음악이다, 합창의 역할이 크고, 이야기의 과정을 설명하는 역(Testo)이 있다. 수난곡은 예수의 수난을 다루었다는 가사적 원인을 제외하면 오라토리오와 다른 점이 거의 없다.
3;발생여건: 오라토리오는 음악적인 요소들이 많이 사용된 조그만 경건회 시간에 발생했다.필립포 네리 라는 사람이 수도원의 기도실 경건회에서 성경낭독, 설교, 찬송등에 내용에 맞추어 역할을 분담하여 노래하면서 발생했다. 초기에는 배역에 맞는 의상까지 입었다.
4.      역사: 1600년경에 발생한 오페라는 오라토리오에 큰 영향을 준다
세속가사 오라토리오가 일반에 인기, 나폴리 학파에 의해 크게 발전.
 
유빌루스

1.      가사가 없는 멜리스마적 선율인데 큭히 그레고리오 성가의 알렐루야 부분에 많이 나타난다, 이는 유대릐 회당음악에서 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어거스틴은 ‘기뻐하는 사람은 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왜냐하면 노래란 말이 없는 기쁨이니까” 라고 말한다.그 의미가 내면에서 울리는 한, 시편을 가사없이 부르는 것은 허용되었다. 왜냐면 우리가 인간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부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움직임을 듣고 우리 영혼의 비밀까지도 아신다. 이는 다른 시편도 가사없이 불렀다는 것을 알게한다.
2.      그레고리오 성가의 후기 현상으로 , 자주 나오는 가사의 일부를 자음없이 모음만으로 부르는 것이 나타남. 즉
Seculorum Amen 은 EUOUAE, Allelujah 는 AEUIA로 부른다.
 
칸타타

1.      어원: 라틴어와 이태리어인 동사 Cantare가 명사화되어 Cantata.
초기에는  기악곡 Sonata 에 대립되는 용어로 사용됨
2.일반적 의미: 오라토리오 보다는 규모가 작고 모테트나 앤덤보다는 더 큰 성악곡. 형식적으로는 오라토리오를 닮아, 아리아, 레치타티보, 합창을 묶은 것 .
기악이 반주함 17세기에 이태리엣 세속 칸타타가 먼저 나타났으나, 후에 교회 칸타타에 의해 압도된다. 오페라와 오라토리오가 극적인 것을 기본으로한 것에 비해, 주로 서정적 입장을 지킴. 오페라, 오라토리오와 보조를 맞추어 발전.
2.      발생여건: 1600년경 이태리에서의 모노디는 모든 성악쟝르분야에 영향을 준다.
3.      마드리갈, 칸쪼넷타, 모테트등에 콘티누오 저음이 붙은 모노디 음악이 나타난다, 마드리갈과 칸쪼넷타의 두 세속음악 장르로부터 세속 칸타타가 발전된다, 주로 독창자와 이중창을 위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음악은 독일 음악에 영향을 주어 종교적 콘체르토를 발생케 한다.
 
칸토르
1.      성악가를 의미하는 라틴어 Cantor 에서 옴
2.      일반적의미: 16세기 이후 독일에서 교회와 교회 부속학교의 음악 책임자.
 
 
칸토라이(Kantorei)

독일에서 칸토르에 의해 이끌어지는 성가대, 교회음악 활동의 중심단체로서 합창단이 주축이 되면 합주단도 있을 수 있음.
 
크레도

통상미사 세번째부분, 니케아 공회의 신앙고백문이 그 내용, 미사이 일부로서 매주일바다 복음서 낭독 후 또는 설교 후에 불리우거나 낭독 됨. 6세기 초 이후에 동방교회의 미사에 편입됨. 로마 카톨릭에서 사용되기는 1014년 이후부터이다. 초기의 크레도 음악은 11-12세기로부터 유래하는 그레고리오 성가적 선율들이다, 다성음악화 되는 크레도는 미사와 함께 발전한다.
 
키리에(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4세기경에 안디옥과 예루살렘에서 사용되기 시작햇던 기도문. 5세기 이후 로마 카톨릭에 의해 받아들여져 미사의 첫부분이 됨, 사제와 회중이 교대하며 부르는 방식으로 시작됨
 
 
 
테데움(Te Deum, Te Deum laudamus ‘하나님 당신을 찬양합니다.’의 줄임말)

5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 6세기말에 프랑스와 이태리에서 불리우기 시작된 찬미가(Hymnus), 암부로지오 찬가라고도 한다. 가사의 내용은 시편들에서 따온 것을 보여준다.(시27:9, 140:2,32:22, 30:2) 주로 축일이나 주교 취임과 같은 큰 행사 때에 불리우는 노래이다, 초기의 그레고리오 성가적인 것에서부터 베르디, 드보르쟉의 것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음악들을 위한 가사로 사용되었다.

구약과 신약시대의 성가곡

구약시대의 성가곡
 
구약시대는 기악이나 성악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날의 우리의 입장과는 차이를 보인다. 구약 시대에는 음악을 성악, 기악 뿐만 아니라 무용과 시까지도 같이 관련시켜 생각했다.
시편 150편에 보면 ‘나팔, 비파,수금, 소고, 현악, 퉁소, 제금’등의 악기로 ‘춤추며 찬양하라’ 라고 표현하고 있어 음악과 관련된 것들을 모두 동원하여 찬양할 것을 명령하고 있음을 본다.
 
구약시대는 시편 150편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아모스에 보면 음악을 거부하고 있음도 알 수가 있다
5:23-24
구약성경의 창세기부터 시작을 하고 있다
4장 21절에 유발과 관계가 되고 있으며 출 19장 13절에서 요벨이라는 단어로 수염소의 뿔이 나타나며 최초의 악사로 수금과 퉁소를 잡는 자의 조상이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우리가 구약시대의 음악을 직접적으로 접하는 길은 차단 되어있다. 단지 기록, 그림, 노래가사의 형식을(시편 등) 통해 미루어 짐작을 할 수 있고 현재 남아있는 음악을 통해 추정할 수 있을 뿐이다.
 
유발의 아버지인 라멕의 노래가 창423-24 에 나오는 걸로 봐서 성악도 같이 있었던 것을 보여준다.
또한 이스라엘이 홍해의 기적을 체험하고 부르는 ‘홍해의 찬가’ 가 출 15-1-21절까지 나타난다.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는 예식적 음악을 위해서 악대와 합창대는 특별한 교육을 요구 했으며 제사장이 될 수 있는 레위족 만이 참여했다.
남성합창단과 여성합창단이 있었고 독창자들도 있었다.
 
다윗은 감사찬송을 지어서 찬양케 하였으며 아삽, 헤만, 여두운 이라는 세 명의 음악지도자를 두었으며 이 세 총지휘자 휘하에 288명(대상 25:7)의 음악전문가를 두어서 성전의 음악을 담당케 하였으며 성전에 4000명의 대 합창단을 두었다.
 
구약의 노래는 대부분 응답하는 식으로 부르는 교송(Antiphonal) 이었다.한 파트가 노래의 첫 절을 부르면 다른 파트가 응답하는 식으로 다음 절을 불렀다. 독창자와 회중, 또 남성과 여성이 벌갈아 불렀다, 출 15장의 미리암의 노래나 시편 136편, 시편 121편 등이 교송의 예이다(지금의 교독문에 음정이 있다고 생각을 하면 비슷함, 카롤릭 미사에서 사제와 회중이 번갈아 교송하는 예가 남아있다.)
 
 
솔로몬이 968년에 성전을 완성하자 성전의 음악은 매우 흥왕 한다, 솔로몬 사후, 국가가 유대와 이스라엘로 양분되면서 레위인 들의 결속이 약해지고 음악 역시 쇠하는데 특히 악기가 덜 사용된다.
반면에 성악이 더욱 두드러진다, 이때 에 나타나는 성악은 여러 종류일 것으로 추측이 된다, 또한 음악가들의 임무는 제사장과 레위인 들로부터 예언자들에게로 넘어간다. 다윗의 시편들은 모방이 되어 다른 시편을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원전 587년 예루살렘은 느부가넷살에 의해 정복되어 파괴되며 유대인들은 이후 70년간 바벨론의 포로가 되며, 그 이후는 각 처로 분산되어 유대인들은 세계의 유랑민이 된다.
 
기원전 517년경에 바벨론의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유대인들은 회당에서 예배 드린다,
물론 이 회당은 포로시대로부터 있어온 것이었다.
이 때부터는 옛 성전음악에서 보는 기악은 사라진다, 회중들은 단지 기도의 부분에서는 대창적으로 낭송했다, 성경을 음악적 낭송 방식으로 읽었고 시편 창 적인 기도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이 된다.
 
 
신약시대의 성가곡
 
바울이 세운 이방인 크리스챤 들은 처음부터 주의 부활의 날을 기념하여 주일에 예배를 드렸다. 공 예배 때는 설교와 기도와 찬송과 신앙고백 그리고 성례가 따랐다, 설교는 구약 성격이 봉독이 되어 진 다음 그 해석과 적용으로 짧게 이루어졌으며 복음서 및 사도들의 편지들이 읽혀진 다음 또 설명을 했고 주기도 와 송영이 함께 드려졌다.
 
찬송을 보면 예수께서 새 언약의 징표로서 성만찬 후 불렀으며(마 26:30) 바울도 교회를 향해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 를 부를 것을 명했다. (엡 5:19,골3:16)
여기서 시는 시편, 찬미는 찬송가를 , 신령한 노래는 영적인 노래를 말한다.
기독교 찬송 중 가사와 멜로디가 함께 보전되어 있는 신령한 노래 한 편은 중부 이집트에서 발견된 옥시린쿠스(Oxyrhynchus) 찬송이다. 이 찬송의 가사는 헬라어이며, 멜로디는 헬라의 성악 기보법으로 적혀있었다.
가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영광스러운 피조물과 함께…
침묵을 지키지 못할 것이며 별들이 빛을 비치지 않을 수 없다, 돌진하는 강의 모든 파도는 우리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을 찬양할 것이며 모든 세력이 함께 결합할 것이다, 아멘! 아멘! 능력과 찬송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지어다, 하나님만이 모든 좋을 것을 주시는 이시다, 아멘! 아멘!
 
신약시대에는 교인들이 공적, 사적 예배에서 찬송을 불렀고 당시의 교회의 찬송으로 생각되는 시적인 구절 들이 있다. 시편 이외의 신 구약성경에 수록되어 있는 노래를 송가(canticle). 누가 복음에는 예수님의 탄생과 관련된 3편의 노래가 수록되어 있는데 이것을 대 송가(Greater Canticles)
1) 첫째가 눅1:46-55에 기록되어있는  성모마리아의 노래로 Magnificat 라고 하며 로마 카톨릭에서는  만과(Vespers)에 성공회에서는 저녁찬송으로 사용한다.
2) 다음은 눅 1:68-79에 기록되어있는 세례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의 노래로 구약의 예언서의 형식을 모방한 것으로 보이며 ‘베네딕투스’라 한다. 로마 카톨릭에서는 찬과(Lauds)에 성공회에서는 아침기도회에서 부른다.
3) 세번째는 눅 2:29-32에 기록되어있는 늙은 시므온의 노래로 Nonc Dmittis;Evening hymn 라고 하면 카톨릭에서는 종과(Compline)에 성공회에서는 저녁찬송으로 사용하며 루터교에서는 성찬식후 찬송으로 부른다.
 
4세기에 열린 라오디게아 종교회의에서는 예배 시에 악기사용과 창작 찬송을 금하는 규제를 만들었다. 이 것은 당시에 범람하던 이단적인 찬송을 막기 위한 의도였는데 이로써 예배 시에는 성경에 있는 노래인 시편과 송가(Canticles) 만 부르게 하였다. 또한 예배 시 회중들의 참여도 금하였다.
오직 사제와 사제들로 이루어진 찬양대만이 찬양을 할 수가 있었다.
 
*시편은 초대교회에서 전체 회중에 의해 불리워지다가 375년에 여자들은 부를 수 없도록 규정된다.
 
*칸티쿰 (Canticum)
성경에 나오는 노래 가사로서 시편 이외의 것을 초대교회에서는 칸티쿰이라 칭했다. 칸티쿰은 신구약에 다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들은 신약에 있는 노래가사들이다.신약에 있는 것들은 큰 칸티쿰(Cantica majora) 일 하고 구약에 있는 것들은 작은 칸티쿰 (Cantica minora) 이라고 불리 운다.
 
1) 큰 칸티쿰: 마그니피카트(Magnificat)-마리아의 찬가 눅 1;46-55
          베네딕투스(Benedictus)- 사가리아의 노래 눅 1;68-79
          눙크 디미티스(Nunc Dimitis) –시므온의 노래 눅2:29-32
 
2) 작은 칸티쿰: 모세의 노래(2)-출 15:1-19, 신32:1-43
            한나의 노래-삼상 2:1-10
하바국의 노래- 하바국3
이사야의 노래(2)-사12:1-6, 38:10-20
아가서 전체가 노래중의 노래(Canticum canticorum)

음색과 음역의 구분

음색과 음역의 구분
 
여성: *Soprano
      *Mezzo Soprano
      *Alto(Contralto)
 
남성: *Tenor
      *Baritone – 리리코 or Cantante
-드라마틱 Hupfauf (Figaro) 동작빠르고 희극적인 표현에 적합
      *Bass Baritone (Wagnerian)
      *Bass
 
 
~Soprano  - Dramatic
                 -Lyric
                 -Coloratura
                 -Legiero
                 - Spinto
-Dugazon
-Falson
-Sfogato
 
~Tenor   - Dramatic
        -Legiero(Lylic)
        _Spinto   (Lylic)
        -Lylic
        *Helden Tenor
 
 
 
 
 
Soprano
1.    Dramatic; 말 그대로 극적인 표현을 해내는 Sop. (Tosca, Turandot, Norma 등)  pp 부터 ff 까지 무리없는 음성의 두께와 호흡을 필요로 한다. 음량의 크기와 더불어 집중도가 높은 경질의 목소리. 한계상황(극한상황)에 맞서는 비장한 표현력과 연기력을 가진 목소리.
Maria Callas (Norma) 몽쉐라 카바예, 에바 마르통(투란도트), 레지느 크래스팽(토스카)
 
         Helden Sop. ; 비르키트 닐슨(초인간적인 호흡과 힘을 필요) 바그너의 부룬힐데나 지클린데, 인간의 영역이 아닌 신의 영역, 신적 표현력이 필요함)
 
2.Lyric; 서정적     Lied Singer 는 별도로 침
예술가곡과 서정적 아리아를 주로 부르는 Sop.
우리나라 사람의 대부분이 이 영역에 속한다. 감정의 표출보다는 잔잔한 내면의 심리를 드러낸다. 배역 역시 내향적, 시적 품성의 소유자로 그려낸다.

떠나간 사람에 절망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나비부인 초초상)
옛 사람을 잊지 못하여 돌아오지만 결국 희생(미미)
남자주인공의 의심 또는 이기심의 제물이 된다(오텔로의 데스데보나)
희생적 여인상으로 동양적 여인상.
목소리에 따스한 품성에 어울리는 따스한 온기가 느껴져야 한다. 즉 집중력이 높은 매끈함보다 퍼져나가는 공명이 어울리며 악구를 예쁘게 밎어낼 수 있는 아름다운 레가토와 프레이징의 기교가 있어야 한다.
성량이 작을 필요는 없지만 pp를 균일하고 아름답게 소화해 내야한다.
-레나타 테발디 (쟈니스키키)
-존 서덜랜드(루치아)
-레나타 스코토(나비부인)
-미렐라 프레니(라보엠)
-군들라 야노비치(마탄의 사수)
-키리테 카나와(오텔로)
-카티아 리치아넬리(일트로바토레) 등
 
3.Coloratura; 음악적인 목소리의 개성이 아니라 소리의 기술을 음성에  도입한 말.
경묘하고 집중도가 높으며 섬세한 소리, 부피가 적고 단단하며 가벼울수록 유리하다.
루치아 포프, 에디타 그루베로바, 조수미, 케서린 베틀 등
 
4.Legiero; 가볍고 경묘한 특징
재치가 뛰어난 조역을 맡는다.
박쥐의 아델레,
Cosi fan tutte 의 데시피나, 피가로의 결혼중 수잔나등 하녀역
오페라 주역이 주어지지 않아 콜로라투라로 변신하여 진출을 하기도 한다.
 
5.Dugazon; 멋쟁이나 바람둥이여자, 또는 재치와 계략에 뛰어난 시녀를 전문적으로 노래하는 역.
루이스 로자르 뒤가종(프랑스 소프라노로 60개가 넘는 배역을 창조)
들리브의 오페라 ‘라크메’의 엘렌역은 sop. 가 아니라 Dugazon 이라고 한다.
 
6.Falson; Dramtic 의 일종.
마리 코넬리 Falson (1812~1897) 에서 유래
알레비의 유대여인의 레이첼, 마이어웨버의 위그노
 
7.Sfogato; 매우 높고 가벼우며 밝은 음색의 소프라노
이태리어의 ‘마음을 편하게’라는 뜻의 단어에서 유래
 
8.Spinto; 리릭에 속하면서 클라이맥스에서 아주 힘있는 소리를 내야한다.
‘밀다’라는 뜻
리리코 스핀토가 원어 (미미)
 
테너의 종류
1.    테너리노; 가장 가벼운 테너의 음성, 아이리쉬 테너라고도 함
높은 목소리를 가진 남성이 내는 소리, 일반적으로 목구조가 가늘고 비교적 후두가 돌출된 마른 체형, 가끔 건장한 사람도 있다.
아마츄어 합창단과 성가대에서 활동을 한다.
라디오 전성시대에 달콤한 목소리의 몇 사람이 사랑을 받았지만 전문적인 독창활동을 할 수 없다.
 
2.    테너 레제로 (테노레 디 그라지아)
콜로라투라와 비교, 화려한 장식음이 많은 화려한 곡을 연주한다.
감미롭다. 바하의 작품이나, 초기 바로크곡을 연주한다.
그리 크지 않은 공연장, 모짜르트, 도니젯티, 벨리니, 롯시니
 
3.    슈피일 테너
독일무대, 비슷하지만 레제로보다 조금 더 비중이 있는 역할
가벼우면 레제로, 조금 무거우면 리리코와 비슷
루치아, 카시오(오텔로), 페페 등
무엇보다 훌륭한 배우, 보기좋은 호리호리한 체격
 
4.    테너 부포
조금 쉰듯한 목소리, 인두벽을 확장해야한다고 생각이 들정도
슈필테너의 역할도 일부 포함, 키가 작다. 천성적으로 유머러스.
신하, 조무래기 악한, 하인, 광대
부정한 아내의 바보 같은 남편, 주인공의 하류계급 친구
모노스타투스(요술피리) 단카이고(카르멘) 고로(나비부인) 스포레타(토스카) 게랄도(쟈니스키키)
 
    
5.오페레타 테너
      연기하고 노래하는 전문 직업인, 오페라는 하지않음
낭만적 목소리, 뮤지컬가수의 음성, 좋은 무대동작과 잘생긴 외모
 
6.     리릭
이상적 테너, 주인공
따뜻하고 낭만적인 목소리, 활기차고 생기가 넘침
헨델작품, 라트라비아타,타미노, 리골레토, 라보엠, 오라토리오등
 
7.    리리코 스핀토
리릭에다가 힘과 효과 (베르디와 베리스모를 할 수 있는)
완벽한 음성의 아름다움과 극적인 힘의 겸비
서정성과 힘의 조합으로 모든 남성의 범주중 가장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
돈 호세, 만리코, 가면무도회(리카르도) 로엔그린, 토스카(카바라도시)
투리두(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8.    드라마틱
바그너풍을 제외하고는 가장 무거운 테너
건장한 체격의 큰 몸집 소유자, 키는 크지 않더라도 보통 목이 짧고 가슴이 두툼하다.
아이다, 카니오, 오텔로, 투란도트(칼라프) 삼손,
 
힘과 스테미너, 스핀토의 일부도 가능
 
9.    헬덴 테너
특별한 바그너가수, Wagnerian 이라고도 함
독일어를 사용하지 않는 무대에서는 드라마틱도 되지만 일반적으로 성공하지 못함, 생명이 짧아 소수만 존재한다.
제임스 킹, 피터 호프만 등…
지나치게 가슴소리를 밀어올린다.
 
*Verdian; Verdi 의 오페라 작품에 맞는 가수

모투 프로프리오

모투 프로프리오(Motu proprio)
 
체칠리아주위 운동의 결실로서 교황 피우스 10세가 “스스로 나서서” 1903년에 편지 형식으로 발표한 카톨릭교회의 음악에 관한 규정문. 이 규정문은 전례의 강조, 그리고리오 성가과 팔레스트리나 양식 중심의 교회음악관, 라틴어 가사의 고수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이 규정문의 원칙은 1965년 제2바티칸 공의회 이후 크게 약화된다.
 
전문
 
제 1장 일반 원칙
 
1.     교회음악은 전례의 보충적 요소로서 전례의 보편적 목적에 봉사해야 한다. 즉,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신자들을 성스럽게 하고, 그들의 신앙심을 돈독하게 하는 것이다. 교회음악의 주요 목적은 가사에 큰 힘을 부여하여 이로써 신자들이 더 쉽게 신앙심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고, 거룩한 비밀의 행사와 연결된 은총의 열매들을 자신에게 잘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케 한다.

2.     그러므로 교회음악은 전례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즉 거룩함, 또 다른 것을 필연적으로 가져올 수 있는 형식의 선함, 보편성을 지녀야 한다. 교회음악은 거룩하여 모든 세속적인 것이 없어야 한다. 그 자체로서도 그렇고 연주 방법에서도 그래야 한다. 교회음악은 참 된 예술이어야 한다, 또한 교회음악은 보편성을 띠어야 한다, 각 나라마다 각각의 독특한 특성을 보이는 교회음악 작품은 허용되지만, 교회음악의 보편적 성격에 종속적인 것이어서 다른 나라의 사람들에게 좋지않은 인상을 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
 
제 2장 교회음악의 종류
 
3.     이 특성은 그레고리오 성가에서 매우 강하게 남아있다, 이 성가는 로마 교회의 원래적 노래이며. 교회가 옛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유일한 노래이다. 교회는 이 노래들을 전래적 법전 속에 수세기를 잘 보존해 왔고, 교회 자신의 것으로서 신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제공해 왔고, 이를 오로지 전례의 일부로서만 규정해 두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를 최근의 연구들이 원래의 순수한 상태로 복원시켰다. 그리고리오 성가는 항상 최상의 거룩한 음악의 표본으로 간주되었기에 다음의 규정을 정하는 것은 매우 타당하다: 작곡된 곡이 리듬과 구조에서 그레고리오 성가에 가까울수록 그만큼 더 교회적이고 전례적이다. 이 최상의 표본과 화합하지 못하면 못한 만큼 성전에 적합치 않다. 그러므로 고대 전통의 그레고리오 성가는 많은 면에서 공중 예배의 기능으로 회복 되어야 하고, 이 음악만으로 예배가 이루어질 경우 상실할 교회음악의 경건성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 모두에 의해 인정 되어야 한다. 특히 노력해야 할 점은 그레고리오 성가가 일반인들에게 불리워질 수 있도록 하며, 전에 그러했듯이 신자들이 교회전례에 새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다.

4.     이 특성들은 고전적 폴리포니 성가에도 상당한 정도로 드러난다. 이름을 들어 말하자면 16세기에 팔레스트리나를 통해 높은 완선을 이루고, 그 이후에도 전례적으로 음악적으로 탁월한 작품을 제공한 로마학파의 음악이 그것이다. 고전적 폴리포니는 모든 거룩한 음악의 표본인 그레고리오 성가와 잘 조화를 이룬다. 그러므로 이 음악은 그레고리오 성가와 함께 교황의 교회에서처럼 좀 더 엄숙한 교회음악의 기능을 수행한다. 그러므로 이 음악 역시 교회 기능에서 광범위하게 복원 되어져야 하는데, 특히 보편적으로 그 필요성을 느끼는 중요한 바실리카, 대성당, 신학교의 교회와 다른 교회 기관에서 그렇게 되어져야 한다.
5.     교회는 항상 예술의 발전을 인정하고 유리하게 했는데, 이는 수세기를 지나는 동안에 천재들을 통해 발견된 선하고 아름다운 모든 것을 종교에 봉사하도록 허용함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항상 전례적 법칙을 지킬 의무가 있다. 따라서 편대의 음악도 예전적 기능에 합당한 선하고, 엄숙하고, 위엄 있는 작품을 제공하는 경우, 허용된다. 그러나, 현대의 음악이 주로 세속적인 것에 쓰이려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여기에 관한 한 크게 주의 하여야 하는데, 교회에서 허락된 현대적 양식의 음악 작품이 세속적인 것이 전혀 없고, 극장적 동기를 생각나지 않게 하고, 그 외형도 세속 음악적으로 된 것이 아니어야 한다.

6.     현대 음악의 여러 종류 중에 공공 예배기능에 맞지 않는 것은 극장적 양식인데,  이는 특히 이태리에서 지난 세기에 매우 유행한 것이다. 이 음악의 본성은 그레고리오 성가나 고전 폴리포니와는 정 반대의 것이기 때문에, 좋은 거룩한 음악의 가장 중요한 법칙에도 대립한다. 이 양식은 내적 구조뿐만 아니라, 그 전형성과 리듬이 진실한 전례 음악에 적응하려고 해도 그 요구에 잘 맞지 않는다.
 
제3장 전례의 가사
 
7.     로마교회의 언어는 라틴어이다. 그러므로 전례적 기능에서 다른 자국어로 부르는 것은 금지되어 있는데, 특히 미사나 성무일과의 가사는 더욱 그렇다.

8.     음악화 될 수 있는 가사와 음악화 되는 순서는 모든 예전적 기능을 위 해 규정된 것이기 때문에 이 순서를 혼란 시키고, 마음대로 선택된 다른 가사를 위해 정해진 가사를 바꾸고, 이를 전체적으로나 부분적으로 삭제하는 것은 법에 맞지 않는다. 전례의 규정이 몇 구절을 오르간으로 대치하고, 이를 합창단이 단순히 기도로 할 경우만은 예외이다. 로마교회의 관습에 따라 장엄미사의 경우 베네딕투스 이후의 성체에서 모테트를 부르는 것은 허용된다. 또한 규정된 봉헌송이 끝난 후의 남은 시간에 교회에 의해 인정된 짧은 모테트를 부르는 것도 허용된다.

9.     전례의 가사는 책에 쓰인 그대로, 말의 변경이 없이, 지나치게 반복하지 않고, 음절들을 너무 분리시키지 않아, 항상 신자들이 그 가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제4장 작품의 외적 형태
 
10.   미사의 각 부분들은 교회의 전통이 부여하고, 그레고리오 성가에 잘 드러나 있는 생각을 음악적으로도 나타내야 한다. 그러므로, 입당송(Introitus), 층계송(Graduale),안티폰(Antiphon),시편, 힘누스(Hymnus), 대송영(Gloria in excelsis) 등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작곡되어져야 한다.

11.   다음의 규칙이 특히 지켜져야 한다.

a)     미사의 키리에, 글로리아, 크래도등은 그 가사에 맞는 작곡적 통일성을 지녀야 한다. 그러므로 이것들이 각 부분으로 분리 되어져 독립적으로 다른 것으로부터 유리되어 또다른 곡으로 대체될 수 있는 방법의 작곡은 허용될 수 없다.

b)    저녁기도회에서는 보통 주교의식 규정에 따라야 하는데, 이 규정은 시편을 위한 그레고리오 성가를 정해 두고 있고, 단지 송영(Gloria patri)과 힘누스에 한해 다성음악이 허용된다, 그렇지만 큰 축일에는 이른바 팔시 보로도니(Falsi borodoni)를 가진 그레고리오 성가, 또는 비슷하게 작곡된 행을 교대로 부르는 것이 허용된다. 때때로 다성음악적으로 된 독립적 시편들을 부르는 것도 허락되지만, 이런 곡도 새로운 선율이든지, 그레고리오 성가에서 빌려오든지 간에 대창송으로 불려야 한다. 이른바 음악회용 시편은 영원히 금지된다.

c)     교회 힘누스는 전통적 형태를 보유한 것이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어 탄툼 에르고(Tantum ergo)의 1절이 로만스, 카바티나, 아다지오로, 그리고 제니토리(Genitori)가 알레그로의 방식으로 작곡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

d)    저녁 기도회의 안티폰들은 보통 그들에 속한 그레고리오 선율에 따라 불리워야 한다. 그러나, 이 것들이 폴리포니로 불리울 때면, 음악회적 선율을 가져서도 안되고, 모테느나 칸타타처럼 길어도 안 된다.
 
제5장 성악가
 
12.   항상 그레고리오 성가인, 오르갠 반주 없이 사세, 부제, 차부제에 의해 불리우는, 노래 이외의 여타의 전례적 노래는 레위인적(사제적) 합창대의 일이다, 그래서 노래하는 자들이 평신도들일지라도 교회적 합창대를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이들이 하는 음악은 대부분이 합창적 성격을 지녀야 한다. (여기서 합창은 같이 노래한다는 의미의 것이기 때문에 제창도 포함될 수 있는 성격의 것이다.) 이 는 독창을 완전히 제외시킨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그러나 전례 노래의 대부분이 그런 방법으로 노래될 정도로 독창 부분이 차지하는 범위가 넓어서는 안 된다. 독창 구절은 선율 출발의 성격이나 암시여야 하고. 엄격하게 합창에 묶인 것이어야 한다.

13.   실제로 전례적 일을 수행한다는 원칙에 입각하여, 여자는 전례적 엄무 수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합창대의 일원이 될 수 없다. 소프라노와 콘트랄토 같은 높은 소리가 필요할 때에는 교회의 오랜 관습에 따라 이 성부들이 소년들에 의해 채워질 수 있도록 한다.

14.   끝으로, 단지 흠이 없는 삶과 좋은 심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사람만이 교회 합창대의 일원이 될 수 있다. 합창대원들은 전례적 기능을 수행하는 동안 겸손하고 경건하게 수행함으로써, 자신이 하는 거룩한 일에 합당하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또한 노래하는 자들이 교회에서 노래할 때에 교회적 복장과 가운을 착용하며, 합창대가 회중들에게 과도하게 노출되어 불쾌감을 일으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제6장 오르간과 악기
 
15.   본래적 교회음악은 성악이지만 오르간 반주는 허용된단. 특별한 경우에는 지켜야 할 한계와 보호조치 속에 다른 악기의 연주도 허용된다, 그러나, 주교의식의 규정에 따라 주교의 특별허가를 받아야 한다.

16.   노래가 지배적이어야 하기 때문에 오르간과 악기들은 단지 노래를 보조해야 하고, 이를 중단시키는 일이 없어야 한다.

17.   노래 앞에 긴 서주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간주로 종단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18.   노래의 반주에서 오르간이 전주와 간주, 또는 이와 비슷한 일을 하는 일은 이 악기의 성격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위에 열거한 참된 교회음악의 모든 특성에도 맞지 않는다.

19.   교회에서는 피아노 상용을 금한다. 또한 시끄러운 악기, 즉 북, 심벌즈, 종 등도 금한다.

20.   악대가 교회에서 연주하는 것은 엄격히 금한다. 교회에 맞는 제한된 수의 관악기를 사용하는 예외적 경우는 주교의 특별한 허가를 받아야 한다.

21.   교회 밖의 행진에 참여하는 악대의 사용은 주교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세속 음악을 연주하니 않는다는 조건을 따라야 한다. 이 경우 행진에 참여한 합창대나 형제들이 부르는 라틴어 또는 자국어로 된 성가만을 악대가 연주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
 
제7장 전례적 노래의 길이
 
22.   제단의 사제가 성가나 음악을 고려하여 전례가 허락하지 않는 길이의 시간을 기다리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교회의 규정에 따라 미사의 쌍투스는 성체를 받들기 전에 끝나야 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사제는 노래하는 사람들을 고려해야 한다. 글로리아와 크레도는 그레고리오 성가의 전통에 따라 비교적 짧아야 한다.
23.   일반적으로 심각한 오용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전례가 교회적 기능에서 음악에 종속적인 부수적 방법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음악은 단순히 전례의 일부이며, 전례의 시녀일 뿐이다.
 
제8장 일반적 의미
 
24.   이의 정확한 실행을 위해 규칙을 정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했으면 주교들은 그들의 교구에서 거룩한 음악에 관해 아주 잘 아는 사람들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설립하여, 이 위원회로 하여금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교회에서 실행되는 음악을 감독하는 일을 위임한다. 이들은 음악 자체가 좋은 것인지에 만 관심을 갖지 않고, 음악이 노래하는 자들의 능력에 잘 적응되고, 항상 잘 연구되도록 살펴야 한다.

25.   사제를 위한 신학교와 교회기관은 위에 말한 전통적 그레고리오 성가를 트리덴트 규정에 따라 모든 근면과 사랑을 다해 육성하고, 상급자들은 젊은 하급자들을 격려하고 칭송하는데 자유롭도록 하라. 비슷한 방법으로 스콜라 칸토룸을 가능한 곳에 세우도록 항 사제들로 하여금 거룩한 폴리포니와 좋은 전례음악을 부를 수 잇게 하라.

26.   전례, 윤리, 교리의 정규 과목에서 신학생들이 거룩한 원칙과 법칙에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점들을 접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거룩한 예술에 대한 미적 부분에 관한 특별교육을 함으로써, 이 원칙을 완성시키는 시도를 해야 한다. 그래서 사제들이 전체 교회 교육에 필요한 이러한 과목들에 관해 무식한 채로 신학교를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7.   최소한 주요 교회에서는 수많은 곳에서 좋은 열매를 거두었던 옛 스콜라 칸토룸을 복원시켜야 한다. 열성적 사제가 스콜라 칸토룸을 세우는 것은 작은 교회나 시골 교구에서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 오히려 이런 곳에서 사제들은 이를 위해 어린이나 성인들을 모으기에 용이한데 이는 스스로의 이익이나 사람들의 교육을 위해서도 그렇게 할 수 있다.

28.   가능한 한의 최선의 방법으로 일을 지원하고 추진하여서, 이 학교가 이미 있는 곳에서는 더 고급의 학교를, 이 것이 없는 곳에서는 이를 세우도록 하라. 교회가 자신의 합창대 지도자, 오르가니스트, 노래하는 자를 거룩한 예술의 진정한 원칙에 따라 교육하는 것은 최고의 중요성을 지닌다.
 
 
제9장 결론
 
29.   마지막으로, 합창대 지도자, 노래하는 사람들, 신자들, 신학교의 상급자들, 교회기관, 종교적 공동체, 교회의 교구 사제와 교장, 대학, 교회와 대성당의 평위원, 특히 교구들에게 당부하는 것은, 모두가 통일된 목소리로 요구하고 오래 기다린 이 현명한 개혁을 열성을 다해 옹호하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 스스로가 이를 반복하여 제시하고, 이레 이를 터득하도록 권하는 교회의 권위가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바티칸의 사도 교회엣, 동정녀 순교자 성 체칠리아의 날에, 1903년 11월 22일, 교황원년 교황 피우스 10세

체칠리아 주의

체칠리아 주의
 
19세기 카톨릭교회의 교회음악 쇄신 운동인데, 체칠리아 협회에 의해 추진되었고, 1903년 11월 23일의 모투 프로프리오를 통해 카톨릭 교회음악의 공적 기준이 되는 음악관이다.
 
이 내용은 트리덴트 공의회 이후 16세기부터 있어왔다. 따라서 새로운 내용은 아니었지만 교회의 세속화가 상당한 수준에 달했던 18세기 이후에는 그 대응이 더 강력한 것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었는데, 이것이 체칠리아주의였다.
이 교회음악관이 가장 강조했던 점은 세속화된 교회음악을 교회로부터 추방하고, 예배의식적 성격의 교회음악을 옹호, 고수하려고 한 것이다. 그레고리안 성가와 무반주 팔레스트리나 합창음악은 교회음악의 핵심적 모델로 재확인되고, 이와 다른 음악은 교회음악적이 아닌 것으로 간주된다,
이 두 모델을 따르지 않는 새로운 음악도 거부된다, 이러한 운동은 카톨릭에서만 일어난 것이 아니라 신교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진다.
 
여기에서 체칠리아주의를 다루는 이유는 오늘날의 한국의 신교나 다른 나라의 각종 교회들에서 체칠리아주의적 교회 음악관을 많이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레고리안 성가나 팔레스트리나 양식을 주장하지 않는 사람들도 교회음악으로부터 세속음악을 제거시키고, 예배의식적 성격의 교회음악을 주장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한국 신교의 예를 들면, 기존적 찬송가들을 예배의식적 교회음악으로부터 세속적 요소를 없이 하려는 것이 그 원인이다. 모범적 교회음악들이 구체적으로는 서로 다를지라도 그 기본적 생각이 같은 것을 알 수 있다.
 
교회적인 것을 세속적인 것으로부터 멀리하려는 생각은 비난할 만한 것이 없다. 교회음악관 중에 세칠리아주의처럼 비난하기 어려운 것이 없다, 그러나 이렇게 비난이 어렵다는 것이 교회음악관으로서 충분한 기능을 한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체칠리아주의는 실패한 교회음악관이단. 카톨릭교회는 1965년 제 2차 바티칸 공회이후 그 엄격한 기준을 포기했다, 아니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왜 비난이 어려운 교회음악관이 포기될 수 밖에 없었는가 하는 문제는 우리에게 교회음악에 관한 큰 교훈을 준다.
 
모투 프리오는 교회음악이 전례(예배의식)의 부수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고 규정하여, 전례를 떠난 교회음악을 생각하기 어렵게 한다.(제 1장 일반원칙)
전례의 목적처럼 교회음악의 목적도 1.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2. 신자들을 성스럽게 하고 그들의 신앙심을 돈독하게 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를 달성해야 하는 교회음악의 형식은 거룩하고 선해야 할 것을 요구 받는다. 이는 세속적인 것이 없음으로써 도달된다. 음악 자체나 그 연주 방법이 모두 세속적인 것이 아닐 것을 요구하고, 각 나라의 독특성을 인정한다 할지라도 항상 세계적 보편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일반원칙의 가장 중요한 점은 전례의 목적과 교회음악의 목적을 일치시킨 점이다.
 
교회음악의 기준은 그레고리안 성가이며, 이 것에 가까운 모습을 보일수록 그만큼 더 “교회적이고 전례적”으로 평가된다. 팔레스트리나을 중심으로 한 로마학파의 음악은 그레고리안 성가와 잘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교회음악적이라고 평가받는다.
새로운 양식의 음악중 극장음악, 오페라 같은 것은 금지한다.
 
제 3장은 전례에서 사용되는 가사가 라틴어로 되어 진 것이어야 하고 가사의 첨삭을 엄격하게 금한다. 가사의 순서도 정해진 대로 따라야 하고 가사를 지나치게 반복하지 말라고 한다. 특히 어색한 것은 라틴어를 주장하면서 “신자들이 그 가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 하라는 부분이다.
 
제 4장은 작품의 외적 형태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저녁 기도회에서는 다성음악이 약간 허용이 되지만 오래된 작곡방식만을 허용하고 “음악회적인 시편은 영원히 금지된다.” 찬송가들도 세속적인 성격의 것들도 금지가 된다.
모테트나 칸타타처럼 길어서도 안된다.
 
제 5장은 노래하는 평신도들에 관해 주로 다루고 있다.
여자는 같이 노래를 부를 수 없고 여자의 음역이 필요한 곳은 소년들에 의해서 불리워져야 한다.
독창은 선율을 출발시키는 성격이나 암시적이어야 하고 엄격하게 합창에 묶인 것이어야 한다.
 
모투 프로프리오가 강조하는 것은 전례와 전통이며, 특히 음악의 개인적 성격은 엄격하게 금지되어있다. 약간씩 허용되는 예외 조항들도 원칙의 지나친 강조로 위축당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되고 만다. 예를들어 그레고리안 성가와 라틴어의 지나친 강조는 허용된 자국어 음악을 위축시킬 수 밖에 없고, 팔레스트리나 양식 이외에 다성음악을 허용하기는 하지만 음악회적인 성격을 띤 모든 음악을 금지함으로 매우 좁은 입지만을 제공한다, 따라서 모든 창조적인 음악가들에게 카톨릭교회는 대립적 의견을 보인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 왜냐하면 이미 있는 전통적 음악을 고수하거나 이와 흡사한 음악만을 만들려는 예술가들은 드물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서 창조적 예술가들은 카톨릭 이면서도 교회 밖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레거, 부르크너)
 
또한 스스로 세운 교회음악의 목적을 충족시키지 못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모투 프로프리오는 교회음악의 목적이 1)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2) 신자들을 성스럽게 하고, 그들의 신앙심을 돈독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1)의 목표는 전례를 강조함으로써 도달해 보려는 것임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2)의 목표는 구체적 부분에서 연결되는 것이 없다. 특히 신자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과의 단절을 요구하고, 이미 오래 전에 음악사가들의 음악이 되어버린 것만을 강조함으로써, 신자들의 보편적 음악관습은 물어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
 
이렇게 고착된 카톨릭의 음악관은 창조적 음악가를 용납 못하고 , 일반 신자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음악과 거리가 멀게 되어 신자들로부터 점차 고립되는  경향을 보였다. 1962~1965 년의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의 결정은 이의 수정을 가져온다.
“필요한 특징을 가진 모든 참된 예술형식” 이 교회에 허락된다. 특히 선교지 에서의 토착음악의 의미를 강조하고, 회중의 노래를 전례음악의 중심으로 삼고, 특히 민족적인 교회음악의 육성에 주력할 것을 당부한다
(많은 국가의 민족은, 특히 선교지 들은 그들의 종교적, 사회적 생활에서 큰 의미를 갖는 독자적 전통음악을 보유하고 잇다, 이 음악에 합당한 가치평가와 합당한 공간이 제공되어야 하는데 이 민족들의 종교적 감각의 형태나 전례적 특성에의 적응을 위해서 그렇게 해야 한다.)
 
결국 모투 프로프리오는 교회음악사상 가장 엄격하고 이상적이고 구체적으로 작성이 되었으나 가장 두드러지게 실패한 문서가 되었다.
 
예배음악적 시각으로 교회음악을 파악하는 데는 다음의 관점들이 두드러진다.
1) 성서적 기준이라기 보다는 관습적 기준에 의거한다. 이에 따라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음악들은 큰 어려움을 당한다, 이것들은 가사가 성경적 기준을 잘 지켰다 해도 그렇다.
2) 세속음악에 자주 사용되는 것은 금기시된다, 카톨릭 에서는 17세기 이후에 새롭게 나타난 음악양식이 모두 의심스러운 것으로 간주된다.
 
세속적인 것을 교회음악에서 멀리하려는 의도는 아름답다. 그러나 교회음악의 목표 중에 신자와 관련된 부분도 고려 되어져야 한다. 즉 복음이 신자의 신앙을 돈독케 하려면 이를 신자들이 이해할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음악 자체는 복음이 아니다, 음악은 사람들에게 친근할수록 복음 전달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사실을 단순한 유혹으로 파악해 버리기에는 역사적 사실들이 거기에 대한 반대증언을 많이 한다, 듣는 자들에게 좋아하는 것으로 선택될지라도 복음의 왜곡이 없는한 신학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그렇다고 이러한 주장이 전적으로 통용될 수 없다.

클래식 음악의 작품번호

클래식음악의 작품번호

보통 클래식 음악에는 Op.라는 작품번호가 붙는다. 이는 '작품'을 의미하는 라틴어 Opus의 약자이다. 그러나 몇몇 작곡가들의 작품 앞에는 위대한 작곡가들의 수많은 작품을 분류, 확인하여 정리한 음악학자들의 이니셜을 따거나, 작곡가의 이름에서 유래한 고유의 작품 번호가 붙는다. Op.와 고유의 작품번호를 같이 쓰는 경우도 있고, 같은 곡이라도 분류한 사람에 따라 다른 작품번호를 쓰는 경우도 있다.

BWV에 대한 주석 바하의 작품마다 고유의 번호가 있는데 이것은 바하의 작품을 구분하여 정리한 볼프강 슈미더(Wolfgang Schnieder : 1901∼)에 의한다. BWV는 BACH-WERKE-VERZEICHNIS(바하의 작품목록이라는 독일어의 뜻)의 첫글자를 딴 것으로 여기에 정리한 순서대로 아라비아 숫자가 붙어서 바하 작품 번호가 된다. 그래서 Goldberg variation(골드베르크 변주곡)은 BWV988으로 일컬어지고 BWV988은 바하의 작품중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가리키게 된다.

그리고 자주 언급되는 바하의 작품번호를 예를 들면 BWV1001- BWV1006는 바하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언급한다. 그리고 BWV1007- BWV1012는 무반주 첼로 조곡 1번부터 6번까지를 순서대로 가리킨다. BWV는 총 1080개의 Bach 작품에 붙어있다. K : 모짜르트의 작품에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K는 오스트리아의 모짜르트 연구가 루드비히 폰 쾨헬(Kochel : 1780∼1677)의 이니셜을 딴 것이다.

그는 총 626곡의 모짜르트 작품에 번호를 매겼다. K는 종종 '쾨헬 작품목록'이라는 의미의 Kochel - Verzeichnis의 이니셜을 따서 'KV'로 표기되기도 한다. 예로서 Sonata No.11 in A, K. 331 D : 슈베르트에 관한 권위자인 오토 에리히 도이치(Deutsch : 1883∼1967)의 이름을 따서 붙여지는 번호. 오스트리아의 음악 문헌학자이며 전기 작가인 도이치는 연대기적인 순서로 총 998개의 슈베르트 작품에 번호를 매겼다. 예로서 Fantasie in C major, D. 760 (Op.15) (환상곡 C장조 : "방랑자 환상곡"으로도 불리움) K : 1953년, 600여곡이 넘는 스카를라티의 건반 악기 소나타를 정리한 카탈로그가 미국의 하프시코드 연주자 랄프 커크패트릭 (Kirkpatrick : 1911∼?)에 의해 출판되었다. 모짜르트의 쾨헬번호 (K)와 같이 K로 표기되며, 스카를라티 작품 번호로는 K 이외에 아래의 'Longo'도 쓰인다. 예로서 Sonata in B minor, K. 87 (L.33)가 있다.

L : 알렉산드로 롱고(Longo : 1864∼1945)는 이탈리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였다. 스카를라티에 관심이 깊었던 그는 1892년 나폴리에 스카를라티 협회를 설립하고, 스카를라티의 작품 목록을 만들었다. 오늘날 스카를라티의 작품에는 K와 L을 함께 써주는 경우가 많다. 예로서 Sonata in E major, K. 135 (L. 224)가 있다. Hob : 하이든의 작품에는 통상적으로 Hob이라는 번호가 붙는다. 이는 네덜란드의 안토니 판 호보켄 (Hoboken ; 1887∼?)이 1957년과 1971년 하이든의 음악을 정리하여 낸 두 권의 카탈로그에서 유래한 것이다. 예로서 Cello Concerto in C major, Hob. VIIb:1 (첼로 협주곡 C장조)가 있다. R : 1977년 프랑스의 피터 리옹(Ryon)은 비발디의 방대한 작품들을 정리하여 목록을 출판했다. 그 전에도 마르크 핀케를(P)이나 안토니오 파나(F)에 의한 목록이 출판되었으나, 리옹의 목록이 가장 포괄적이며, 많이 쓰인다. 예로서 Concerto No.1 in D major, RV 549 (Op.3) (협주곡집 <조화의 영감> 중 1번 협주곡)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