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와 스키파의 발성법
마그다 올리베로가 방송인터뷰에서 위대한 질리와 스키파에 대하여 말하다.
질리(Gigli) 역시 완벽한 테크닉을 지닌 위대한 성악가였습니다. 어느 날 그는 나에게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말을 하였습니다.
‘만약 제가 성악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친다면, 모든 어린 학생들을 망칠 것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학생들에게서 저와 같은 소리가 나도록 가르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모든 음정에서 소리가 열려있도록 가르쳐야 하는데 이것은 학생들에게는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 저는 열린 소리를 가지고 있는데, 그 소리는 호흡에 의하여 완벽하게 받쳐져 있습니다.’
스키파(Schipa)는 매우 부드러운 성악가였습니다. 그는 언젠가 나에게 다음
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말(words)들을 입술 위에 떨어뜨리지요, 그리고 그것들을 호흡으로 보내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간단하게 들리지만, 정작 실행에 옮기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저 또한 그렇게 배웠고 기회가 될 때마다 어린 학생들에게 반복적으
로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말(words)들의 크기가 결코
크지(big)않고 작다(little)는 것, 그것들을 입술 위에 떨어뜨리고 호흡으로 그
것들을 멀리 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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