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와 한국어 모음의 발성의 차이
발성법(구강구조의 차이):
영어와 한국어는 그 발성의 매카니즘 자체가 틀리다.
음악도 흔히 크게 성악, 국악, Rock, Jazz, 가요 등으로 그 장르가 나뉜다.
이들 음악의 발성법 또한 차이가 있는데 영어와 한국어의 소리 차이는 성악과 국악의 발성의 차이라고 보면 되겠다.
마치 첼로와, 바이올린, 콘트라 베이스의 소리가 각각 틀린 이치와 같다고 하겠다.
바로 울림통의 크기와 구조 차이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호른, 트럼펫, 단소, 섹소폰 등의 관악기가 서로 다른 소리를 내는 이유도 이에 해당된다.
우리 한국어는 그 소리가 목에서 주로 울려 나온다고 볼 수 있다.
‘목청을 높이다’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의 말은 대부분은 목청주변에서 나오게 된다.
하지만 영어는 기본적으로 복식호흡에서부터 시작된다.
배에서부터 끌어올려진 소리는 목을 거쳐 머리통 위까지 올라가서 코 위쪽에 있는 울림통을 울려서 나오므로
소리가 더 멀리 퍼지고 울린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 소리를 들으면 마치 코가 막힌 사람이 약간 쥐어짜는 듯한 소리를 낸다는 느낌이 든다.
이러한 소리는 우리 귀에는 정말로
울라울라~~샬라샤라~~~
라고 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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